2010년 5월 2일 일요일

블로그 이전합니다.

가끔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의 미래가 불투명해짐으로 인해, 티스토리로 이전하려고 합니다.

우선 티스토리와 동기화 하면서 사태를 지켜보려고 했으나, 제가 알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 또는 다른 곳으로 이전을 준비하시거나 이전 하시더군요. 그 분들의 결정들이 저의 결정을 도왔습니다.

 

혹시나 제 블로그를 찾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티스토리 주소로 찾아와 주세요.

http://gloria1004.tistory.com

 

필명도 '천사친구'에서 '천사친구™'으로 조금 바꾸었습니다.

천사친구란 필명은 이미 사용중이더군요.. -_-

 

이곳은 구글이 강재로 닫을때 까진 그냥 둘 생각이지만, 새 글은 티스토리에만 올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곳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1일 토요일

특정 프로그램 실행할때나 웹서핑시 특정 프로그램의 시디를 넣어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위 창들은 내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압력용기 강도계산 프로그램 compress를 실행할 때 발생한 에러메시지이다.
문제는 위 창들이 compress 실행할때만 뜬게 아니라 불특정한 웹사이트 방문시에 adobe의 flash가 뜰때도 에러가 뜨더라는 것이다.

사실 이 경험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지난번엔 MS Office 2003 standard(회사 정품)를 사용하면서 저런 메시지를 만났었다. 그땐 그래도 Office 2003 CD가 있어서 시디를 넣고 원하는 파일을 설치해 주는 것으로 해결했지만, 위에서 에러메시지를 띄운 compress는 설치 파일을 웹을 통해 제공할 뿐, 압축이 풀린 상태로 담겨있는 시디를 제공하지는 않는다.(처음 구입할 때는 시디를 제공해 주지만, 1년에 두세 번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므로 설치 시디는 곧 무용지물이 된다.)

일단은 원하는 파일을 연결해 주는 것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browse 해 본 결과 compress.msi 파일을 요구하는 것을 알았고, 설치 파일을 실행시켜 설치를 중간에 그만 두는 방법으로 compress.msi 파일을 추출하는 것도 성공했다. 하지만 그렇게 추출한 파일을 연결해 줘도 계속 설치 시디를 요구하는 창이 반복된다. 물론 취소를 몇번 눌러주면 계속 실행은 되지만, 저 상태로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Compress를 언인스톨 하고 레지스트리 정리 프로그램으로 레지스트리까지 깨끗하게 정리후에 다시 설치해 보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별수 없이 프로그램 개발사인 Codeware에 문의를 하였는데...
개발사의 이야기로는 Compress의 문제가 아니고 Windows installer 의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Windows installer를 깨끗하게 지울수 있는 툴의 사이트 링크를 알려주었다.

http://support.microsoft.com/kb/290301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e/9/d/e9d80355-7ab4-45b8-80e8-983a48d5e1bd/msicuu2.exe

위 링크가 Windows installer cleanup 유틸리티인데, 이걸 설치하면 Windows installer가 설치한 프로그램의 목록이 나타난다. 거기서 Compress 설치기록을 삭재한 후에 다시 Compress를 설치하였더니 문제가 해결되었다.

난 심심할 때 여러 프로그램을 설치해 보고, 삭재후에 레지스트리까지 싹 정리하곤 했는데, 아마도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삭재하는 과정에 Windows installer의 특정 구성요소가 삭재되거나 하면서 문제를 일으켰던 모양이다.

2010년 4월 30일 금요일

텍스트큐브닷컴이 블로거와 통합된다니..

분위기가 안좋다.

 

유난히 텍스트큐브닷컴의 업데이트가 느리고, 스킨도 쓸만한게 없다고 생각했다.

구글이 너무 신경을 안써주는것 같다고 느끼기도 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글을 티스토리로 좀 옮겨두었다.

다 옮기지는 못하고... 백업받은 파일을 티스토리에서 불렀더니 제대로 불러오지를 못해서 하나하나 옮기느라 좀 애를 먹었다. 그러고나서 딱 이틀 되었는데... 이런.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의 신규가입을 받지 않는다는 글을 읽었다.

 

공지글 아래에는 엄청난 항의성 글들이 도배가 되다시피 했는데....

아무래도 다시 티스토리로 옮겨야 할것 같다.

 

원래 티스토리를 처음 만들었었는데 블로그 주소를 까먹고 접속을 못해서 못쓰던 거였다.

텍스트큐브 가입하고 나서 티스토리 주소를 다시 찾았었는데.. 티스토리가 글의 자유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안쓰고 있었다...

 

이번 기회에 서서히 티스토리로 옮겨갈까 한다.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비비안 리의 웃음이 주는 교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비비안 리는 오디션 소식을 듣고 영화사로 갔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디션이 끝나고 난 뒤에 감독이 고개를 저었습니다.

 

"미안하지만 우리가 찾는 여주인공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기대가 큰 만큼 당연히 실망도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얼굴을 찡그리거나 인상을 구기기는 커녕 활짝 웃으면서 "잘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하지만 실망하진 않겠어요."라고 말한 뒤 당당하게 출입문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녀가 문을 막 열고 나가려는 순간 감독이 다급하게 달려왔습니다.

 

"잠깐! 잠깐만요! 미소, 당신이 조금 전에 지은 바로 그 미소와 표정을 다시 한번 지어보세요."

 

그렇게 해서 비비안 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에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오디션에 떨어졌어도 활짝 웃으며 등을 돌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감독은 모든 것을 잃고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거야" 라며 당당하게 일어서던 스칼렛 오하라를 본 것입니다.

 

제가 늘 반복해서 외치는 말 기억하시나요? 거울은 내가 먼저 웃기 전에는 절대 먼저 웃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거울이 웃어서 내가 웃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웃었기 때문에 거울도 따라서 웃는 것입니다. 생긋 웃는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큰 힘입니다. 기회 또한 먼저 안녕? 하고 손을 내밀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나에게 주어질 기회가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해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우리 다음세대도 똑같이 않을까요? 말 안 듣고 예배 시간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매주 대하다보면 얼굴에 미소를 가지고 아이들을 대하기란 하늘에 별 따는 것같은 불가능한 일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혼자 스스로 웃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웃어주기 전에는.

 

웃음으로 아이들을 대하십시오. 밝고 상큼하고 환한 웃음 준비가 주일 공과 공부 준비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런 웃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다 보면 내 마음도 이미 내가 짓고 있는 웃음만큼 환해지고 밝아지리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힘든 일이 있어도 환한 웃음으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 하시는 우리 교회학교 교사님들께 하나님이 따스하게 미소지어주실 줄 믿습니다.

 

 

- 울산대영교회 조운 목사님의 2010년 4월 25일 교육칼럼 -

2010년 4월 6일 화요일

한글 2010을 써 보고...

 

한글 2010이 발표되었다.

난 아래아한글에 대한 별로 좋지 못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이야기는 여길 참조하고...

어쨌거나 이번에도 home edition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 거의 정품을 안 살래야 안살수 없는 가격이라 크랙이나 키가 나돌것 같지도 않다. 한 카피 살까 망설이기도 했으나, 역시 지난날의 기억으로 인해 결재하는데 머뭇거렸다. 대신, 시험판을 설치하여 과연 푼돈이나마 결재하고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다.

 

요즘은 집에서 워드작업 할 일이 없다보니 설치후에 한달 가량을 아무것도 안하고 날짜만 보냈었다. 그러다가 며칠전 교회 부흥회 후에 간증문을 써서 제출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_-

뭐.. 간증문이라면 지겹도록 써 봤던터라.. 그리 부담스럽진 않고.. 받은 은혜를 글로 남겨둘 겸.. 그리고 새로 설치한 한글 2010의 성능도 볼 겸.. 쓰기 시작했다.

 

첫 느낌은 나름 깔끔하고 좋았다. 메뉴구조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찾아보는데 그리 어렵지 않고, 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싹~ 없애버리고 화면만 넓직하게 쓰는것도 지원했다. 무엇보다 기본 글꼴인 함초롱 폰트는 화면에서 가독성이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내가 좋지 않은 기억에도 불구하고 설치했던 이유.. 편집하기가 편리하다는 거다.

아래아한글을 떠나서 워드2007을 사용하고 있지만, 워드는 아무리 써도 행간 자간 조절하기가 나쁘다.(지랄 같다고 쓰고 싶은데.. 참는다.) 그에 비해 아래아한글은 내가 생각한데로 조절할 수 있다..

 

상큼하게.. 죽 써 내려갔다.. 내려가다가 글자 교정도 조금 하고 2/3 페이지 쯤 썼을 무렵 글이 조금 꼬이길레 위 아래 단락을 옮기려고 키보드로 영역 선택후에 Ctrl+X를 눌렀다......

음...? 반응이 없다...?

...

컥... 프로그램이 응답하지 않는단다...

 

응답하지 않는다는 대화창을 젭싸게 한쪽 귀퉁이로 옮기고 print screen 키를 눌렀다.

글이란게 다시 쓰기 시작하면 똑같이 안 써지는 건데 중간에 다운되다니. 그것도 시험삼아 처음 사용하는 작업에서 다운되다니.

짜증이 밀려올 뻔 했으나.. 다운은 되었어도 아직 꺼지진 않았다.

...

...

...

별수 없이 옆에 워드를 하나 띄워놓고 다운된 한글2010에 떠 있는 글을 보며 타이핑하기 시작했다.

 

첫 느낌 치고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하마터면 쓰던 글 날려버리고 열만 받을 뻔 했다.

괜찮으면 결재하려고 했는데, 이유야 어찌되었든 초반부터 다운되는 워드프로세서를 돈을 지불하고 살 수 있을까...

천사친구의 뇌구조?

 

어느분 블로그에 들러보니 뇌구조 그림을 올려두셨길레...

심심한 김에 나도 한번 해 봤다.. ^^

 

그 분은 고민이 두 덩이나 나왔던데.. 나는 사랑 한덩이에 집이 세 덩이나 나왔다. ^^

어찌 보면 맞는것도 같다...ㅎㅎ

 

[뇌구조 보러가는 곳]

 

2010년 4월 5일 월요일

해묵은 퍼즐~

 

어디서 구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아주 오래된 이미지 파일이다.

저걸 들여다보면서 한참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